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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5] 스카치 위스키에 다가간 하루 2023.09.01 새로 오픈한 바에 갔더니​위스키의 종류와 차이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더라구요.​​제가 집에서는 스카치, 버번, 라이, 블렌드 등 가리지 않고 즐기긴 하는데​스카치만 알아서 준비 해달라고 하니 깊은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재미 있었네요.​스코트랜드의 지역을 세분화 해서 어느 지역의 증류소와 물맛이 어쩌고 저쩌고​다 기억은 못하고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스카치 : 스코트랜드에서 생산몰트 : 몰트된 보리만으로 제조싱글 : 한 곳의 증류소에서 나온 제품, 블렌디드(두 곳 이상의 증류소에서 나온 제품을 섞은) 되지 않은 위스키​전 싱글 몰트 위스키를 선호합니다.​다들 많이 알고계시는 맥캘란, 글랜피딕, 글랜리벳, 발베니 등이 모두 이와 같습니다.​​​날이 날인지라 블루문 한장 추가~ (다.. 2024. 6. 13.
[X-T5] 비와 술에 젖은 그 날 2023.08.28 저녁에 술이나 한잔 하시죠​김포는 조금 멀고 마포정도면 퇴근하고 갈만합니다.​이 한 마디가 불러온 평일 출사​​​사람들은 모이고 비도 온다하고​출사 나가서 사진 안찍고 술만 먹고 다닌다는 소리 나올까봐​그래도 렌즈 하나 물려 들고 나가봅니다.​​​비소식이 종일이었는데 의외로 비는 안오고 노을 빛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어라라~ 했지만​결국 쏟아지는 비에 다 젖고​이왕 젖은거 술에도 젖어보자 하면서 일찍 출사를 마치고 제대로 부어봅니다.​​다 좋은데 사진을 너무 안찍어서 올릴 사진이 없네요 ㅎ​처음 뵌 분들이 많았지만 다들 이런 분위기를 좋아라 하시는지​집에 안가시네요 ㅎ​​​멀리서 오신 카펜님을 비롯해서 만나서 반가웠고 늦은 밤까지 제대로 놀았습니다.​갈까 말까 망설였던분들은 다음엔 참여하세요. ​물지 않.. 2024. 6. 13.
[X-T5] 애기야~ 용돈 벌자~ 2023.08.17 시간당 2만원의 페이를 지불하고​남긴 추억들​​군산, 그리고 보령 (여행 아님)​​​​3초 버틸테니 잘 찍으세요​(모델분의 원픽이라 메인으로 / 귀엽게 나왔다나 뭐래나)​​​이르케 하면 되나요​​​눈을 크게 뜨라구요?​​​사진은 말이죠​​​이렇게 찍는거라구요​​​잠시만 준비좀 할께요​​​사람들 많으니 떨리는데요​​아직 준비 안되었다구요​​​이렇게 하면 된다구요?​​​그냥 인생네컷 찍으러 가요​​​여기 사진이 아빠 사진보다 좋아요​​에이 농담이죠 ㅎ​​​오늘은 좀 쉬시죠​​​딱 포즈 세번만 할테니 알아서 찍던 말던​​​이게 두번째에요​​​자~ 마지막~ 데헷~​ 2024. 6. 12.
[X-T5] 다들 사진을 찍길래 뒤돌아보니 2023.08.10 노을이 이쁘더라구요.​저도 참지 못하고 한컷~​​아침 출근하면서​솔잎에 맺힌 빗방울을​또 한 컷~ 2024. 6. 12.
[X-T5] 궁남지 연(蓮)의 선(線) 올해는 연꽃을 충분히 담았고 미련은 없었지만​처가에 간 김에 연꽃으로 유명한 궁남지에 다녀왔습니다.​축제 기간이 끝나서 꽃은 얼마 없을줄은 알고 있었지만​꽃을 보기는 쉽지 않더라구요.​덕분에 치마자락 같은 선을 좀 담고 왔습니다.​가는 길에 운 좋에 일출을 볼 수 있었고​다양한 피사체가 있었던 궁남지​올해는 패스하나 했더니 그래도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2024. 6. 12.
[X-T5] 연(蓮) 의 색과 질감 2023.07.29 운 햇빛과 높은 습도로 ​온 세상이 축축해졌지만​내 앞의 화려한 등불은 그저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2024. 6. 12.
[X-T5] 뭔가 꾸물꾸물 기어오릅니다. 2023.07.28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그냥 꾸물꾸물 올라옵니다.​뭔지 모르겠어요​​​​​사진은 찍고 싶은데 더워서 나가기 싫고​뭐 그런 마음​​​​​찍어도 찍어도 다 그게 그거같은​뭐 그런 느낌​​​​집에는 가야하는데 뭐라도 찍고 가야할 것 같은​뭐 그런 습관​​​​밝은 사진을 찍고 싶지만 항상 보면 어두운 ​뭐 그런 노출​​​​휴가철이지만 아무 계획도 없는​뭐 그런 지갑​​​​그나마 위안은 내일은 쉴 수 있다는거​일주일에 한번 뿐인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거​​소중한 작은 행복!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2024. 6. 12.
[X-T5] 어쩐지 침대가 넓어진 느낌이 들더라니... 2023.07.27 이 친구들이 밖에서 잠을 자고 있었군요.​넓게 자니 개운합니다.​​​​오늘 밤은 더 넓게 자볼까합니다 ㅎ​​​​시원한 커피에 정신차리고​일해야겠네요​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2024. 6. 12.
[X-T5] 가족의 색 2023.07.25 가족은 ​톱니바퀴와 같은...​내가 먼저인지 너가 먼저인지는 모르지만​하나가 돌면 따라 도는​그런 건가...​​​와이프가 코로나에 걸려​그 존재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며칠​​​이제는 살만한지 ​다시 잔소리를 늘어놓는것 보니​나도 편해져​오랜만의 하늘을 보는 여유를 가지지만​그 하늘은​여전히 색이 이쁘다...​​​​​​​있던 약속 취소하고 아쉬움에 가볍게 집에서 한잔​오늘은 와인으로~​​​요새 독감이든 코로나든 다시 유행이 오고 있습니다.​건강하시길~ 202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