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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5] 비와 술에 젖은 그 날 2023.08.28

by 골든카타나 2024. 6. 13.

저녁에 술이나 한잔 하시죠

김포는 조금 멀고 마포정도면 퇴근하고 갈만합니다.

이 한 마디가 불러온 평일 출사

사람들은 모이고 비도 온다하고

출사 나가서 사진 안찍고 술만 먹고 다닌다는 소리 나올까봐

그래도 렌즈 하나 물려 들고 나가봅니다.

비소식이 종일이었는데 의외로 비는 안오고 노을 빛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어라라~ 했지만

결국 쏟아지는 비에 다 젖고

이왕 젖은거 술에도 젖어보자 하면서 일찍 출사를 마치고 제대로 부어봅니다.

다 좋은데 사진을 너무 안찍어서 올릴 사진이 없네요 ㅎ

처음 뵌 분들이 많았지만 다들 이런 분위기를 좋아라 하시는지

집에 안가시네요 ㅎ

멀리서 오신 카펜님을 비롯해서 만나서 반가웠고 늦은 밤까지 제대로 놀았습니다.

갈까 말까 망설였던분들은 다음엔 참여하세요.

물지 않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