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계속 일도 있고
꽃도 늦게 피는 바람에 예약해둔 일정이 틀어져서 올해는 넘어가려나 했는데
집 근처 캠퍼스에 아직 이쁜 모습이 남아 있어
다행히 올해도 벚꽃을 담아보았습니다.
많이 보아왔던 장소이지만 주제가 벚꽃이라 반대편 방향에서의 한 컷
명자나무 꽃입니다. 이맘 때 붉은 빛이 화려하고 좋습니다.
벚꽃과 어우러지니 색이 더 좋네요
아직 탐스럽게 피어 있어 다행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캠퍼스라니 얼마나 좋아요
교내 여기 저기에 커다란 수양 벚꽃이 오래동안 자리를 하죠
자하연이라는 작은 연못입니다. 예전엔 콘크리트로 지어진 다리가 있었는데 철거되었다고합니다.
집 앞에 누군가가 소중히 관리하는 화단에도 봄이 한창이네요
오늘 아침 출근길 꽃비가 내립니다.
이젠 끝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