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군산에서 사진을 한장도 찍지 않았네요.
좋은 일로 간 게 아니라 카메라를 들 여유가 없었나봅니다.
그럼 천천히 보시죠

오늘도 아침 일출을 보며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아침은 예산에서 먹자하고~ 달려갔습니다. 뭔가 많이 바뀌었네요.

군산은 작년 사진 한 장으로 갈음합니다~

다시 보령으로~ 새로 생긴 카페가 있어 한번 가봅니다.

늦은 시간에 가니 빵이 많이 없네요.

일단 넓어서 좋구요. 주차 편해서 좋습니다.

야외에 테이블이 있는데 보케놀이 하기 좋네요

함께한 친구들을 담아봅니다.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더 이쁠 듯 한데 이후 일정이 있어 그 모습은 담지 못했습니다.

이후 일정은 뭐 저녁이죠~
저녁은 또 무엇을 구워봅니다

이 집 파김치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와~

기본으로 나오는 조개탕인데요. 무슨 조개인지 살은 질깁니다. 하지만 국물은 제대로네요.

목살을 올려봅니다.
어라 목살을 올릴만한 불판이 아닌데요? 네 그렇습니다.
일행 중 장어를 못먹는 친구가 있어 주인장 허락하에 목살을 사와 굽습니다.

이 집의 메인은 아나고입니다. 두 말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꼬리가 아직 꿈틀거리는데 표현이 안되서 안타깝네요
생새우나 전복 가리비 더덕까지 서비스로 나오던 집인데 이젠 없네요.
물가 문제로 메인 메뉴의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대신 서비스를 줄였다고 합니다.

아쉬운 마음에 예전 사진을 찾아봅니다.

이 동네는 느린마을 증류주가 많이 저렴하네요. 참을 수 없죠

스낵을 안주로 하기엔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2차를 간단히 하고 마무리합니다.

물론 저는 맥주파라~

다음 날 아침 라면을 기다리며 ㅎ
정리하고 보니 먹을것밖에 안찍었네요.
뭐 다 그런거죠~
이번 주는 4일 일하면 됩니다~ 화이팅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