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강화도 조약에 의해 1883년 인천항이 이 지역 바로 옆에 강제 개항되고
인천항을 통해 청나라 사람과 일본 사람은 물론 서양 사람까지도 몰려들면서 세계 각국의 문화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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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은 처음 방문했습니다.
첫 느낌은 중국풍보다는 일본 계열의 건물들이 많이 있었고
개항 후 비슷했던 요코하마의 항은 옛 창고를 이용한 쇼핑몰 등으로 화려한 면이 있는 반면
일본풍이 가득한 군산항과 많이 다르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천 시민애 집은 인천시장의 관사로 개항기때는 독일 영사관의 부지로 활용된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은 시민들의 위한 박물관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제물포 구락부도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 들렀습니다.








먹은 것들을 모았는데 역시 동네가 동네인 만큼 중국음식이 주가 되네요.
중간에 벤뎅이 회가 있는데 이 골목에 밴뎅이 횟집이 서너군데 있더라구요
모든 음식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2차의 분위기로 가볍게 맥주를 한잔하고
멀리 돌아가야하는 아쉬움에 이른 시간 일어섭니다.


부족한? 알코을 집에 돌아간 후 딸과 함께 채워봅니다.
하루가 긴데 피곤하진 않네요.

좋은 기회 만들어주신 파란치즈달님 너무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