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아침 일어나 하늘을 보니 오늘 날 좋겠다 싶습니다.
멀리 인천으로 가는 길이 시간 반
만남의 장소인 해장국집이10:30분까지는 해장국 11:00부터는 설렁탕으로 알고 있어
해장국을 먹기 위해 9:30분까지 스타리스님과 약속을 하고 일찍 집에서 나섭니다.

앗~ 인천을 가야 하는데 여기는 안양역이네요.
신도림에서 모든 열차가 인천으로 향하지 않는것을 모르고 탔더니 안양으로 가벼렸네요.
약속 시간이 있으니 택시를 타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조금 늦어 9:40분쯤 도착했는데 이시간에 웨이팅이 있네요.
이 집 해장국은 집 근처에 있었다면 매주 갔을 정도의 맛입니다.
간을 더하지 않아도 국이 깔끔하고 과하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깍두기 국물을 넣으면 또 맛이 달라진다는 의견이 있어 또 그렇게 해봅니다.
깍국 더한 하동관과는 다른 길의 음식이 또 탄생하네요. 이른 아침이라 소주가 아쉬운? 맛집입니다.
만석부두
전라, 충청지방의 세곡을 조운선에 싣고 중앙 정부에 지출하는 미곡 등 현물 재원을 보관하는 국영 창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서울로 향하는 곡물을 만석이나 쌓아놓았던 곳이라 만석동이라 불려졌다고 합니다.
만석 (萬石) : 일만 섬. 한 섬은 열 말. 무척 많은 곡식


















지금은 물류창고와 공장지대가 되어버린 만석 부두에는 의외로 중국 어선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예상컨데 중국 불법 어선들을 나포하고 벌금?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않은 어선들을 보관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체하는 항구로 보였습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기도 했지만 인적이 없어 조용한 느낌의을 담기엔 좋았습니다.
다음은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합니다.